입으로 음식을 먹을 수 없는 경우 병원에서는 콧줄(L-tube)을 이용하여 경관유동식을 주입해 필요한 칼로리를 섭취하게 되는데 가래가 많거나 소화가 되지 않는 등 금식을 해야 되는 경우가 발생하면 TPN이라고 하여 하얀색 영양제 수액을 투여하게 됩니다.
수술을 하기 전 이나 후 장을 비워야 하거나 마취로 인해 소화와 관련된 장기들이 아직 정상적인 작용을 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에도 종종 금식을 하고 콤비플렉스를 투여하기도 하며 건강 목적으로 많은 분들이 영양제 수액을 맞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이 하얀색 영양제 수액이 도대체 무엇인지 가격은 얼마인지 한 번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TPN 콤비플렉스 영양제란 무엇일까?
TPN는 total parenteral nutriton의 약자로 우리말로 해석하면 완전 비경구 영양법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쉽게 설명하면 금식을 해야 할 때 칼로리를 섭취하는 방법으로 즉, 영양제입니다.
영양제는 콤비플렉스엠시티페리주, 콤비플렉스리피드페리주 등등의 종류가 있지만 "콤비"라고 간단하게 불리고 있는데요.
하나의 영양제가 3개의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각각의 영역에는 서로 다른 성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얀색 영역은 지질 (지방) 가운데영역은 아미노산(단백질) 나머지 다른 영역은 포도당(탄수화물)으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3가지 영역을 섞어서 투여하여 균형적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섭취할 수 있게 되는데요.
식사를 하지 않더라도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혈관 내로 투여를 하여 영양불균형을 바로 잡아 주기 때문에 일반인들도 건강상의 목적으로 한 번씩 콤비를 맞고는 합니다.
TPN 콤비플렉스 영양제 수액 가격
보통 어르신들이 병원에 갈 일이 생기면 병원 간 김에 영양제도 한대 놔달라고 하며 맞고 가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영양제 수액 가격이 돈 만원 이 만원 하는 게 아니라 생각보다 비싸고 병원마다 가격이 다른 경험을 한 적이 있을 텐데요.
그 이유는 콤비 및 영양제는 비급여이기 때문에 발생하는데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알려주는 비급여 항목 565개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그 가격을 알 수가 없어 해당 병원에 문의를 하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보통 콤비 1440ML의 가격은 10만 원~15만 원 정도인데 가끔 500mL짜리를 10만 원을 부과하는 곳도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영양제 수액에 대한 비급여 가격 정보를 공개해야 되는 게 맞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양제가 비급여라도 급여로 바꿀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바로 "의사 소견서"입니다.
탈수, 수술 후 등 여러 가지 입으로 음식을 먹을 수 없는 상황에 대한 문제로 인해 영양수액을 맞을 수밖에 없었다는 사실을 증명해 주는 의사의 소견서를 제출하는 등 여러 방법으로 비급여를 급여로 바꿀수 있으며 비용에서 굉장히 많은 차이가 납니다.
콤비 플렉스를 급여로 지불할 때의 가격을 확인하는 방법
1. 해당링크를 통해 들어간 뒤 기간을 설정해 주면 되는데 최근으로 검색해 주면 더 정확히 알 수가 있습니다.
2. 검색기준을 의원급인지, 보건기관인지, 병원인지, 상급병원인지 선택해 줍니다.
3. 본인이 맞은 영양제를 입력하고 검색을 누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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