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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수막염 증상 및 의심시 자가진단 검사방법 어린이 키우는 엄마들은 꼭 알아야 합니다

by 깨꿍 2023. 9. 16.

어린아이를 키우다 보면 특별한 이상이 없는데도 열이 나거나 머리 정수리 부분이 볼록하게 튀어 나는 경우가 종종 있어 우리를 당황하게 합니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 뇌수막염의 증상과 뇌수막염이 의심될 때 간단하게 자가진단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뇌수막염이란

바이러스 혹은 세균에 의해 뇌막이나 뇌척수액에 염증이 생긴 것을 의미합니다.

대부분 소아에서 발생이 많이 하여서 신경을 써주어야 하는데 바이러스에 의한 뇌수막염은 자연적으로 치료가 되지만

세균에 의한 뇌수막염이라면 즉시 항생제를 써야 하니 조금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항생제 치료를 한다고 하여도 치사율이 무려 10~15프로이며 또한 생존을 한다고 해도 그중 15프로는 신경학적 후유증이 남을 수 있는 만큼 조금 더 빠르게 발견하고 조금 더 빠른 치료가 중요하겠죠??

 

뇌수막염의 잠복기와 증상

뇌수막염의 보통 잠복기는 2~4일 정도 증상은 발열 오한  무기력증 관절통등 다양하게 나타나 감기와 비슷해 보이지만 특징적인 증상이 있습니다.

 

뇌수막염 대표증상

1. 목이 뻣뻣하다

2. 숫구멍(대천문)이 팽창이 됩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정수리 쪽이 볼록하게 올라온 모습을 보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막알균혈증 뇌출혈 또는 일반감기와 구분하는 게 일반인에게 쉽지 않습니다.

 

뇌수막염 의심 시 간단 자가진단 검사방법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뇌척수액 검사를 해야 알 수 있지만 뇌수막염이 의심될 때 이용되는 검사 방법이 있습니다.

브루진스키 징후와 커니히 징후를 이용한 방법인데, 그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브루진스키 징후를 이용한 방법

1. 똑바로 눕힌다.

2. 목을 구부려 보라고 한다.

3. 목을 구부릴 때 엉덩이와 무릎이 구부려진다면 수막염이 의심되니 병원으로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카니히 징후를 이용한 방법

1. 앉히거나 눕힌다.

2. 무릎을 곧게 피면서 엉덩이를 구부려 보라고 한다.

3. 무릎을 피지 못하면 수막염이 의심되니 병원으로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갑자기 잘 놀던 아이가  어느 날 갑자기 무기력하고 뒷목이 땅땅해져서 뭉친 거 같다면 목을 주물러주면서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아니라 곧바로 브루진스키 징후 혹은 카니히 징후 위 2가지 방법을 택해서 시행해 보시고 의심이 된다면 최대한 빠르게 병원으로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사항 

영유아의 뇌수막염 예방접종 시기는 2, 4, 6, 12~ 15 개월 입니다.

국가에서 지원하는 어린이 예방접종이 무엇이 더 있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

 

어린이 예방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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