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아이스크림 매장, 무인 카페, 오락실 기기, 주차장 대여, 자판기 등등 무인으로 운영되며,
최소한의 노력으로 수익을 창출해 낼 수 있는 방법을 찾고 계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즉, 나의 시간과 노동을 눈에 보이는 돈(시급)과 바꾸지 않고 보이지 않는 돈을 찾는 것인데요.
저는 자판기 노하우 꿀팁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오랜 적자를 뒤로 하고 드디어 최근 수익을 얻을 수 있었는데, 손익분기점까지 치고 올라갔으면 좋겠네요.
자판기 사업 노하우 꿀팁
1. 자판기 위치에 맞는 제품을 넣어라
예를 들어 역사 안의 자판기 휴지, 생리대, 핸드폰 충전기, 생수등 이와 같은 위주의 상품을 채워 넣는 것이 좋습니다.
안대 및 이어폰 및 머리핀, 핸드크림도 잘 팔리긴 하는데, 예상외로 일회용 화장품은 인기가 없습니다.
예상외로, 젤리 같은 주전부리가 꽤 잘팔립니다. 아! 젓가락, 숟가락 세트도 은근히 팔립니다.
2. 큰 물건 보다 작은 물건을 넣어라
예를 들면 물티슈 100매짜리를 구매하는 사람보다 10매짜리를 구매하는 사람이 훨씬 더 많습니다.
100매짜리를 구매할 거면 저 같아도 마트를 갈 것 같습니다.
부피가 작은 제품을 넣는 것이 좋습니다.
3. 미끼 상품
이것이 진짜 저만의 노하우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말 그대로 미끼 상품인데,
만약 생리대 원가가 3500원이라면 자판기에 1개는 4000원에 1개는 6000원에 올려놓습니다.
4000원짜리 라인에는 제품의 개수를 많이 채워 넣지 않고, 6000원짜리에는 제품의 개수를 많이 채워 넣습니다.
그러면 4000원짜리는 금방 품절이 되는데, 사람들이 6천 원짜리도 그냥 구매를 하더라고요.
이와 같은 일이 반복이 되었더니, 어느 순간 생리대 4천 원짜리를 사러 온 분들이 눈에 보이고 4천 원짜리가 품절이 되면
6천 원짜리를 그냥 사가더라고요.
보기에 따라서 꼼수일 수 도 있고 장사 수완일 수도 있을 겁니다.
끝으로
최근 해보고 싶은 것들을 하면서 살고 싶어, 직접 이것저것 시도를 해보았는데 결과가 좋아서 뿌듯합니다.
변화를 주면서 결과가 바뀌어 가는 것을 보는 게 재미가 있네요.
물론, 제 방식이 정답은 아니고 또 다양한 방법들이 많을 겁니다.
직원은 "무엇을 더 해야 하나?"에 대해 고민할 때 사장은 "무엇을 얻을 것인가?"에 대해 고민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도해보지 않고는 결과를 알 수 없듯이,
시행착오도 겪어 가면서 자신만의 노하우를 갈고닦아 꼭 사장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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