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채 사는 방법 금리에 따른 채권투자 초보자 가이드

 

 

 

금리가 인상이 될지라도  언젠가는 금리가 인하가 되는 날도 분명히 올 텐데 금리가 인하가 될 때 공격적인 투자자들은 주식, 코인 등 위험도가 높은 상품 들에 투자를 하는 반면 비교적 공격적이지 않는 투자자들이 찾는 상품 중 하나는 바로 미국 국채에 대해 투자인데요.

 

미국 국채 투자는 미국이라는 나라에 일정 기간 동안 돈을 빌려주고 배당금과 이자를 받는 투자 방법으로 미국이 파산하지 않는다면 이론상 투자에 있어 오랜 기간이 걸릴지라도 손해를 보지 않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형 투자에 속해 있습니다.

 

오늘은 미국국채 사는 방법과 채권투자를 어떻게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채권 투자를 하기 전 알아야 할 채권 투자방식

 

채권이란 쉽게 설명하면 100만원을 빌려주면 일정기간이 지나면 110만 원으로 준다고 약속하는 하나의 증명서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편하실 겁니다.

 

따라서 미국 국채 1년물, 3년물,10년물, 30년물 등은 예를 들면 1년물은" 100만원 빌려주면 1년 뒤에 110만 원 줄게", 3년물은 "100만원 빌려주면 3년뒤에 140만 원줄게"등으로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각각의 상품에는 만기일이 정해져 있는데 2023년 10월경에 발행한 1년물의 경우 2024년 10월경에 끝나게 됩니다.

 

또한 채권을 샀다고 해서 일정동안 기다려야 되는 것이 아니라 중간중간  서로 간에 사고팔 수 있습니다.

 

채권투자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개념은 금리와 채권가격은 서로 반비례 관계이다.

 

쉽게 설명하면 채권금리가 상승하면 금리도 같이 상승이 되는데 채권의 가격은 금리와 반대로 하락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채권투자방식은 "금리가 인상이 될떄 팔고 금리가 인하될 때 산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금리와 채권가격이 반비례되는 원리

 

채권 배당금을 제외하고 간단하게 예를 들어서 설명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채권만기일이 1년 남은 110만 원 주는 채권의 가격이 100만 원인데 현재 금리가 연 5% 라고 한다면 100만 원을 가지고 있다면 은행에 연 5% 이자를 받아 봤자 105만 원이기 때문에 채권을 사는 게 훨씬 이득입니다.

 

하지만 금리가 올라 연 30%가 되었다고 한다면 아무것도 하지 않더라도 100만 원을 은행에 맡기면 130만 원 받는데 굳이 110만 원 주는 채권에 머리 아프게 투자할 필요가 없어지죠.

 

또한, 100만 원에 이미 구매한 사람도 지금 당장 90만 원에 팔더라도 90만 원을 은행에 맡기면 117만 원을 얻기 때문에  채권을 가지고 있는 것보다 이득이기 때문에 90만 원에 팔아버리니 채권의 가격이 점점 내려갑니다.

 

반대로 금리가 떨어지게 된다면 그 반대로 채권의 가격이 상승하게 되겠죠?

 

미국 국채 사는 방법

 

미국국채를 사기 위해서는 우선 증권계좌가 필요한데 요즘 해외증권계좌를 만들면 여러 가지 이벤트를 하고 있으니 마음에 드는 증권계좌를 개설해 줍니다. 

 

증권계좌를 계설 하셨으면 미국국채를 구매하는 방법은 크게 2가지 있습니다.

 

1. 국내주식에서 미국 국채 ETF 상품을 구매한다.

 

2. 증권사에서 미국국채를 장외채권형태로 구매한다.(MTS)

 

ETF이나 장외채권 등 각각 가지고 있는 의미는 복잡하고 어려워 보이는데 쉽게 생각하면 ETF는 여러 가지 미국 국채 묶음 상품을 구매하는 거고 장외채권은 미국 국채 단일 상품을 구매한다고 생각하면 편하실 거예요.

 

더 쉽게 설명하면 반도체 테마주 = ETF 삼성전자 주식= 장외채권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되고 구매방법도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1. 국내주식에서 미국 국채 ETF 상품 구매하는 방법

 

저는 키움증권을 사용하고 있는데 다른 증권사도 방법은 동일한데 국내주식 종목창 ETF에서 "미국채"라고 검색을 하시면 됩니다.  좀 더 이해가 쉽게 하는 과정을 사진을 통해 설명드리겠습니다.

 

 

1. 주식을 하시는 분이라면 흔히 볼 수 있는 창인데  돋보기 버튼을 클릭해 줍니다.

 

2. 돋보기 버튼을 누르면 종목검색 창이 하나 나오는데 국내주식에서 ETF를 클릭해 줍니다.

 

3. 종목명에 "미국채"를 쓴 다음 돋보기 버튼을 눌러주시면 됩니다.

 

4. 원하는 ETF상품을 주식하는 것처럼 매수해 주시면 끝납니다.

 

 

 

보통 대부분 KODEX 미국채 10년 선물 ETF 혹은 TIGER 미국채 10년 선물 ETF를 통해 미국국채 채권 ETF를 구매하여 미국국채를 사는데 10년물을 사는 이유에 대해서는 다음 글에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 증권사를 통한 장외채권을 구매하는 방법

 

다른 증권사도 방법이 동일하지만 이번에는 신한투자증권(신한알파) 증권사를 통해서 미국국채 장외채권을 구매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메뉴에 들어가서 상단에 있는 채권을 클릭해 줍니다.

 

2. 외화로 채권 거래 하기를 클릭해 줍니다.

 

3. 본인의 투자성향에 대해 묻는 간단한 설문조사등을 전부 하신 뒤 상단에 있는 해외를 클릭해 줍니다.

 

4. 본인이 원하는 미국 국채 상품을 골라 투자해 주시면 되는데 증권사마다 최소 매수금액이 다르며 증권사마다 판매하는 상품도 다른 점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만약  본인이 안정형이라면 바로 아래와 같이 상품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안정형 옆에 있는 체크버튼을 풀어주면 아래와 같이 여러 상품들이 나열이 되며 투자기간이 짧은 것부터 긴 것까지 다양하게 있습니다.

 

5. 달러로 알아서 환전해 주기 때문에 본인이 원하는 금액을 설정한 뒤 미국 국채를 구매하시면 끝납니다.

 

 

 

 

이 글을 마치며

 

 

미국국채를 장외채권을 구매하는 방법이 있으나 개인적으로 ETF 상품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하는데요. 

 

 초보 투자자 미국국채에 대해 매매를 할 때 역시 ETF(패키지)가 상당히 편리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여행을 가더라도 패키지여행이 자유여행보다 훨씬 편하고 구성이 잘 짜여있는 것과 비슷합니다.

 

금리가 언제까지 오를지는 모르겠지만 금리가 인하할 시점을 잘 파악해서 미국국채 한번 사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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