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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엔미미 강남점 딤섬 맛집 흑백요리사 정지선 쉐프 레스토랑 후기

by 깨꿍 2024. 11. 19.

티엔미미 강남점은 흑백요리사 정지선 셰프의 레스토랑으로 딤섬이 굉장히 맛있었던 곳인데 티엔미미는 홍대 쪽에 하나 강남 쪽에 하나 있더라고요.

개인적으로 홍대 쪽은 길거리에 인파가 너무 바글바글하다는 인식이 강해서 사람에 치이고 치일까 봐 강남으로 갔는데요.

 

오늘은 티엔미미 강남점에 다녀온 후기를 작성해 보고자 합니다. 광고 아닙니다. 내돈내산 같이 간 파트너까지도 내산!!

 

티엔미미 강남점 위치 및 예약하는 방법

티엔미미 강남점의 위치는 서울 서초구 사임당로 143 104-1, 104-2, 104-3호로 검색하시면 나오고 건물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건물에 주차를 이면 2시간 정도 무료로 주차가 가능한 점은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티에니미 강남점 예약은 캐치테이블 어플로 예약이 되지 않고 현장에서 웨이팅을 해야 합니다.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전타임 웨이팅을 받기 시작하고 오후 3시부터 저녁타임 웨이팅을 받기 시작합니다.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오전과 오후타임 둘 다 동시에 웨이팅을 받아서 아침부터 대기줄이..

저희는 9시 30분쯤 갔는데 오전에 간신히 먹을 수 있었는데 되도록이면 조금 더 빠른 시간에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티엔미미 강남점 메뉴 소개 및 추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요리류는 다른 중국집에서 먹던 맛이랑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서 딤섬류로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코스도 있고 단일 요리로도 판매를 하는데 대부분 코스로 드시고 부족한 것은 단일로 추가해서 드시더라고요.

코스도 인당 4만 원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많이 비싸지 않은 편이고 구성이 나쁘지 않아 먹고 나면 배가 부릅니다.

저희는 고민하다가 딤섬 세트 코스로 먹고 소룡포를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딤섬 세트코스가 딤섬이 제일 많더라고요.

 

제일 먼저 계절 야채 볶음과 오이무침이 나오고 그다음에 마늘새우찜이 나오는데요.

음식점 와서 야채볶음을 맛있다고 생각한 적 있으신가요? 그냥 흔한 반찬 중에 한 가지로 지나치지 않던가..

티엔미미에 와서 야채볶음을 소스까지 벅벅 긁어먹을 줄은.. 그만큼 맛있었습니다. 오이는 싫어하지만 같이 간 친구는 맛있다고 오이무침 한 그릇 저걸 다 먹더라고요.

마늘새우찜은 새우밑에 당면 같은 면이 있는데 그걸 같이 먹으라고 했는데 소스와 면이 탱글 해서 새우 정말 맛있는 식감 가지고 먹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나오는 건 딤섬과 소룡포 춘권입니다.

딤섬은 트러플 쇼마이가 특히나 맛있었는데 같이 간 친구도 트러플 쇼마이가 제일 맛있다고... 사람 입맛은 거의 비슷한가 봐요.

트러플 요리를 제법 먹어 봤는데 트러플쇼마이는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어요. 정말 맛있습니다.

블랙 딤섬은 오징어 먹물로 만든 거 같은데 호불호가 있을 것 같고 저는 개인적으로 호였습니다.

소룡포는 생강 간장소스와 곁들여 먹으면 되는데 구복만두와는 다르게 육즙도 가득 담겨있고 저건 꼭 추가해서 먹어보세요.

흑백요리사 보신 분들은 왜 만두 같은 거 심사할 때 육즙이 가득 담겨있다고 표현하잖아요? 그게 무슨 말인지 알게 될 겁니다.

 

 

2명이서 가면 토마토 탕면과 홍쇼육덮밥 1개 1개씩 드실 수 있고 토마토탕면 2개 혹은 호쇼육덮밥 2개를 신청할 수 있는데요.

토마토 탕면은 흔히 토마토 생각하면서 뭔가 케첩맛나거나 달달하거나 토마토 맛이 느껴질 거 같지만 매콤합니다.

개인적으로 중국에서 토마토 탕면을 먹은 적이 있는데 중국에서 먹었던 맛과는 다르고 이것도 처음 느껴보는 맛이었습니다.

양이 더 많았다면 맛없다고 느껴졌을 수도 있으나 양이 라면 한 그릇 마냥 많지는 않아서 맛없다고 느껴지기 전에  잘 먹을 수 있었습니다.

홍쇼육덮밥은 음.. 흔히 동파육덮밥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흔한 맛입니다. 맛없지도 맛있지도 않은 그냥 그저 그런..

마지막은 바나나를 이용한 튀김으로 달달한 소스를 곁들여 나온 디저트 딤섬인데   친구가 안 먹는다고 하면 냉큼 먹으세요.

디저트 딤섬이 무엇일지 굉장히 궁금했는데 아 지금 사진 보니 침 고이네요. 하하 저거 진짜 맛있어요.

 

이 글을 마치며

티엔미미 강남점을 다녀오면서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사람들 마다 전부 "아~ 맛있었다" , "잘 먹었다" 등의 만족스러운 대답을 누가 권하지 않아도 문을 열고 나가면서 하고는 했는데요.

맛있다고 해서 가도 비싸기만 하고  맛있는지 잘 모르겠고 남들이 맛있다고 하니까 이게 맛있는 건가 싶다거나

맛있긴 한데 뭔가 배는 차지 않아서 다른데 또 가야 되고 뭐 그러 차나요? 

티엔미미는 배도 부르고 가격도 저렴하고 정말 맛있더군요.  오픈런해서 웨이팅 하는 게 귀찮긴 하지만 그럴 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었습니다.

세트 코스 가격이 부담되면 딤섬으로만 여러 개 시켜먹는 게 좋아 보이고 여유가 잇다면 세트를 시킨뒤 딤섬을 추가로 시켜 먹는게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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