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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맛집-서울 녹각 삼계탕 솔직한 리뷰

by 깨꿍 2023. 8. 2.

초복, 중복, 말복에 어떤 음식으로 몸보신을 하고 계신가요?

전복, 낙지, 삼계탕 등등 다양한 음식이 있을 텐데, 대다수의 많은 분들은 삼계탕을 생각하고 계실 겁니다.

오늘은 계양구에 유명한 삼계탕 음식점이 있어 소개해 드려 볼까 합니다.

 

인천 계양구 까치말로49번길 21

이곳은 계양구 한림병원 근처에 있는 서울 녹각 삼계탕입니다.

 

주문을 하면 깍두기와 김치 오이짱아지등 반찬을 주는데,

김치가 젓갈맛이 나며,

인천에서 5~6년을 살면서 먹은 김치 중 가장 맛이 있었던 거 같습니다. (저의 고향은 전라도입니다.)

 

 

인천의 삼계탕집을 모두 가본 것은 아니지만 제가 가 본 곳과 주변 이야기를 들어보면 공통적으로 인삼주를 조금 줍니다. 

이 집 역시 인삼주를 주었는데 조그마한 도자기병에 담아 주었습니다.

소주잔으로 3잔 정도의 양이 나옵니다.

맛은 달기도 하면서 약간의 쌉쌀한 맛이 나고 인삼의 향이 나는데 개인적으로 삼계탕과 굉장히 잘 어울린다고 생각이 듭니다.

 

(왼쪽이 한방 오른쪽이 녹두 삼계탕입니다)

삼계탕은 주문을 하면 10분 정도 후에 나오는데 

미리 한번 정도 삶아 두고 주문하면 한 번 더 푹 고아져서 나오는 것 같더라고요.

닭은 영계를 사용하며, 살이 굉장히 부드럽습니다. 토종닭과 같은 식감은 아니지만 영계의 매력이 물씬 묻어났습니다.

개인적으로 부드럽게 잘 찢기는 삼계탕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국물은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나는데,  간이 부족하다 싶으면 소금과 후추를 넣어드시면 되는데 저는 소금 간을 조금 했습니다.

 

 

닭 안쪽에는 쌀과 찹쌀이 들어 있어 따로 공깃밥을 시키지는 않아도 되고

닭을 먹다 보면 자연스레 닭죽이 되어갑니다.

닭죽에 맛있는 김치를 같이 먹으면 말하지 않아도 아시죠?

삼계탕이나 백숙을 먹을 때 마늘이 그렇게 맛이 있는데, 이 집은 마늘을 많이 넣어 주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마늘을 좋아하시는 분은 곁들여 나오는 마늘을 삼계탕이 나오면 바로 추가해서 드시거나

주문할 때 마늘을 넣어달라고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P.S

나 혼자 산다에서 삼계탕을 맛있게 먹는 방법이라고 해서 등산을 하는 출연자가 있었는데요.

저도 계양산에 올라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삼계탕 한 그릇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가 더 맛있는 것 같기도 하네요.

계양산도 차로 5분 정도에 위치해 있으니 등산 후 삼계탕 한 그릇 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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